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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, 우크라 수도 키이우 전격 공습…삼성 건물도 타격

2022-10-10 88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우크라이나 전쟁이 새로운 국면에 접어들었습니다. <br> <br>러시아의 미사일 공습이 다시 시작됐는데 70여 일 만에 수도 키이우에도 무차별 폭격을 했습니다. <br> <br>사상자도 꽤 발생한 것으로 전해지는데요. <br> <br>키이우에 진출해 있는 삼성전자 입주 건물도 폭격 피해를 입었습니다. <br> <br>김예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비명소리와 함께 흔들리는 카메라가 고층 빌딩을 비춥니다. <br> <br>건물 옆면에선 시커먼 연기가 솟아오릅니다. <br> <br>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진출한 삼성전자가 입주한 빌딩입니다. <br> <br>현지 시각 오늘 오전 8시 15분쯤 키이우에서 러시아군의 미사일 공습으로 큰 폭발이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폭격 지역에는 삼성전자가 입주해 있는 현지 고층 건물 인근 지역도 포함됐습니다. <br> <br>해당 건물에서 150여 미터 떨어진 곳이 폭격을 당한 겁니다. <br> <br>이 충격으로 삼성전자 입주 건물의 외벽과 유리창도 깨졌습니다. <br> <br>[김평원 / 우크라이나 현지 교민] <br>"폭발음이 두 번 울리면서 하늘에서 또 폭발하는 장면들이 이렇게 보여지고 그러면서 굉장히 좀 당황을 하고 전부 지금 대피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." <br> <br>삼성전자는 해당 건물에 총 6개 층을 연구소 등으로 쓰고 있습니다. <br> <br>삼성 주재원들은 전쟁 발발이후 인근 국가로 피신했고 <br> <br>현지 직원도 출근 전이어서 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러시아군의 이번 미사일 폭격은 우크라이나 정부 청사와 키이우 국립대 등이 있는 도심 중심 지역을 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. <br> <br>우크라이나 정부는 이번 공습으로 최소 8명이 숨지고 24명이 다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예지입니다.<br> <br>영상편집 : 차태윤<br /><br /><br />김예지 기자 yeji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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