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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병호, 연타석 대타 홈런 '쾅!'…KT, 준PO까지 1승

2022-10-10 0 Dailymotion

박병호, 연타석 대타 홈런 '쾅!'…KT, 준PO까지 1승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3위 KT가 장성우 역전포에 대타 박병호의 쐐기포를 앞세워 NC를 제압했습니다.<br /><br />KT는 오늘(11일) LG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타진합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0-1로 뒤진 4회, 강백호와 알포드의 연속 안타로 무사 1, 3루 기회를 잡은 KT.<br /><br />장성우가 NC 선발 김태경의 스플리터를 끌어당겨 담장을 넘겼습니다.<br /><br />장성우는 이 대포 한 방으로 경기를 뒤집었고, 시즌 6번째 전구단 상대 홈런까지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장성우의 홈런 직후 수원 구장에 뜬 무지개는 마치 KT의 승리를 예견하는 듯 했습니다.<br /><br />KT는 8회초 한 점을 내주며 바짝 추격 당했지만, 8회말 대타로 나온 박병호가 투런포를 폭발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.<br /><br />발목 부상에서 돌아와 대타로 나서고 있는 '홈런왕' 박병호는 2경기 연속 대타 홈런으로 시즌 35호 홈런 고지를 밟았습니다.<br /><br />선발 벤자민은 오락가락 내리는 빗속에서 1회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, 이내 안정을 찾으며 6이닝을 탈삼진 8개 포함 1실점으로 막고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.<br /><br />NC에 5-2로 역전승을 거둔 KT는 이로써 LG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최소 무승부를 거두면 3위를 확정, 준플레이오프로 직행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LG에 패할 경우에도 4위 키움과 시즌 성적에서 동률을 이루게 되지만, 상대 전적에서 밀려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향하게 됩니다.<br /><br />KT는 LG와의 최종전에 우완 사이드암 에이스 고영표를 선발로 내세워 총력전에 나설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박병호 #장성우 #KT위즈 #준플레이오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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