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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민간인 희생 급증…방공무기 지원나선 서방

2022-10-11 1 Dailymotion

우크라 민간인 희생 급증…방공무기 지원나선 서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러시아가 크림대교 폭발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월요일 출근시간 우크라이나 시내 곳곳을 공습해 민간인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전쟁 중에 엄청난 규모의 민간인이 희생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이에 서방은 방공 시스템 지원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이봉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월요일 미사일 등 84발을 발사했지만 56발을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결국 총 28발은 지상에 떨어져 주거지 20곳이 공격받았고 민간인 14명이 숨지고 97명은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 "러시아군은 특히 아침 출근시간에 정확하게 이런 타격을 가했습니다. 전형적인 테러 전술입니다."<br /><br />러시아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우크라이나 민간인 피해는 급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우크라이나 정부는 민간인 사망자가 최대 3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, 유엔은 약 6천 명으로 집계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러시아가 초토화 작전을 펼쳐 도시의 90% 정도가 파괴된 마리우폴의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앞으로 서방의 군사 지원은 러시아의 미사일로부터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공시스템 제공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방공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고,<br /><br /> "러시아는 고의로 우크라이나 전역에 그리고 민간인을 대상으로 공격했습니다. 이번 전쟁의 본질에 있어 엄청난 변화입니다."<br /><br />독일은 곧 전방위 방공시스템인 IRIS-T를 제공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러시아의 전쟁범죄를 조사해 수집한 공로로 올해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한 우크라이나 시민자유센터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재판에 회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.<br /><br />#우크라이나_전쟁 #민간인피해 #푸틴 #젤렌스키 #마크롱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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