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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"줄세우기 비판에 숨어선 안돼"…학업성취도 전수평가에 희망학교 참여

2022-10-11 2 Dailymotion

尹 "줄세우기 비판에 숨어선 안돼"…학업성취도 전수평가에 희망학교 참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에서 폐지됐던 학업성취도 전수평가를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"아이들의 교육을 방치하면 안 된다"며 "원하는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"고 했는데요.<br /><br />정주희 기자가 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폐지한 학업성취도 전수평가에 희망하는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"기초학력은 꼭 필요한 것"이라며 "줄 세우기라는 비판 뒤에 숨어 방치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어두워질 것"이라고 말한 겁니다.<br /><br />지난해 고등학생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수학, 영어 수준 미달 학생이 2017년 대비 40%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 "지난 정부에서 폐지한 학업성취도 전수평가를 원하는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, 학생별로 밀착 맞춤형 교육을 해서 국가가 책임지고 기초학력 안전망을 만들겠습니다."<br /><br />교육부는 기초학력 미달 여부를 가려냈던 기초학력 진단·보정 시스템을 2024년부터 고2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컴퓨터 기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의 경우 올해 초6, 중3, 고2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2024년부터는 초3부터 고2까지로 범위를 넓힙니다.<br /><br />'수포자'라는 말까지 유행하는 상황에서 기초학력 저하 문제는 지난 대선에서 최대 화두 중 하나였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교육개혁 공약을 발표하면서 학업성취도 전수 평가 부활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 "평가와 줄세우기 차원이 아닌 학업성취도와 격차 파악을 위해 주기적인 전수학력 검증 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윤 대통령의 이번 언급이 사실상 '일제고사' 부활을 뜻하는 것이란 해석도 나온 가운데, 대통령실 관계자는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단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#윤석열 #학업성취도 #기초학력저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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