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2위 LG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짜릿한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<br /> <br />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눈앞에 뒀던 kt는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면서 3위 자리를 키움에 내줘 KIA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<br /> <br />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3위와 4위 팀이 결정되는 정규시즌 최종전은 1회부터 난타전이었습니다 <br /> <br />포문을 먼저 연 건 kt였습니다 <br /> <br />1회 초 알포드와 장성우의 연속 타점으로 2점을 올린 kt는 이어 황재균이 투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단숨에 4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<br /> <br />LG도 1회 말 곧바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<br /> <br />kt 선발 고영표가 흔들리자 안타 4개를 몰아치면서 3득점, 한 점 차로 추격했고, 3회에 다시 한 점을 뽑으면서 4대 4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<br /> <br />kt는 5회 다시 한 점을 뽑아 준플레이오프 직행이 가시권에 들어왔지만 9회 말 마지막 위기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<br /> <br />LG는 채은성의 짧은 외야플라이 때 3루 주자 서건창의 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동점을 만들었고, 이어나온 오지환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끝내기 안타를 터트리면서 총 720경기를 소화한 정규시즌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<br /> <br />키움은 LG의 역전 드라마로 앉아서 3위를 확정한 반면,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아쉽게 놓친 kt는 4위로 밀려나 하루를 쉰 뒤 5위 KIA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<br /> <br />1승 어드밴티지를 받은 4위 kt는 1무승부 이상만 거두면 되지만 KIA가 준플레이오프로 가기 위해선 2연승을 올려야만 합니다 <br /> <br />SSG와 LG, kt와 키움, KIA로 압축된 가을야구가 영광의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마지막 승부에 돌입합니다 <br /> <br />YTN 김상익입니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상익 (si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101200022598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