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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연이틀 공습…전국 곳곳 폭발·정전 사태

2022-10-11 0 Dailymotion

우크라 연이틀 공습…전국 곳곳 폭발·정전 사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러시아가 지난 9일과 10일 연이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습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사실상 우크라이나 전역이 러시아의 공습 목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강은나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러시아의 연이은 공습으로 우크라이나의 민간·기반 시설이 큰 피해를 봤다고 AFP 등 주요 외신들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시에만 러시아가 12발의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, 최소 16차례 폭발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학교와 병원, 거주시설 등이 파괴됐고, 정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서부 지역도 에너지 시설들을 중심으로 대거 공격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르비우에서는 전력 시설 2곳에서 3차례 폭발이 일어났고, 도시 면적의 30%에 달하는 지역의 전력이 끊겼습니다.<br /><br />빈나차주 화력발전소는 드론 공격을 받았는데, 로켓 20여발이 떨어졌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밖에 수도 키이우는 물론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와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등 우크라이나 곳곳에 러시아의 공격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 "(공습이) 우크라이나를 위협할 수 없습니다. 더욱 단결하게 됐습니다. 우리는 멈출 수 없습니다. 테러리스트를 무력화시켜야 한다고 더욱 확신하게 됐습니다"<br /><br />이틀간의 공습으로 인한 사상자는 사망자 19명, 부상자 105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에너지 인프라 피해를 대거 입은 우크라이나는 이웃 국가 몰도바와 유럽연합에 대한 전력 수출도 중단했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의 추가 공습 가능성에 주민들에게는 방공호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국제사회의 거센 비판에도 러시아가 추가 공습을 단행하면서 확전에 대한 우려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.<br /><br />#우크라_이틀째 #공습경보 #보복공격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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