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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7, 러 규탄 한목소리…우크라 "방공무기 더 필요"

2022-10-11 0 Dailymotion

G7, 러 규탄 한목소리…우크라 "방공무기 더 필요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G7 정상이 화상회담을 하고 우크라이나 지원과 러시아에 대한 책임 추궁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회담에 참석한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추가 무기 지원을 요청했고 미국은 최첨단방공시스템 인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 이경희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우크라이나 민간인에 대한 러시아의 무차별 공습이 이틀째 이어진 가운데 G7 정상들은 화상회담을 하고 러시아와 푸틴 대통령을 강력 규탄했습니다.<br /><br />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정상들은 러시아의 민간인 공격은 전쟁범죄라며 책임 추궁과 함께 더 큰 경제적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생화학 또는 핵무기를 사용할 경우 심각한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도 거듭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회의에 함께 참석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방공 시스템 지원을 약속한 독일, 미국 등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도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크라이나가 현대적이고 효과적인 방공시스템을 충분히 확보하면 러시아 테러의 핵심인 로켓 공격이 중단될 것입니다."<br /><br />이들 시스템이 중장거리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함으로써 겹겹의 방공막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입니다.<br /><br />또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합동 지역군 구성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서도 국제사회의 감시가 필요하다며 벨라루스 국경에 감시단 파견을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지속적인 지원을 공언한 G7 정상들은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정, 군사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거듭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회의 직후 미 백악관은 사거리 160km의 방공무기인 첨단지대공미사일체계, 나삼스의 인도를 서두르고 있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전쟁 초기 단계부터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무기를 제공하는 것을 우선시해 왔습니다. 물론 앞으로도 방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미국은 12일부터 브뤼셀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국방장관회의회의에서도 방공 무기 지원을 논의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.<br /><br />#우크라이나 #G7정상 #화상회담 #러시아_책임추궁 #최첨단방공시스템 #나삼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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