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휴 효과가 사라지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명대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 환자도 늘고 있는데 오늘부터 75세 이상 고령층의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늘었지만 감소 추세는 여전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만 535명입니다. <br /> <br />연휴 검사 건수 감소 여파가 사라지면서 하루 전보다 만 5천 명 넘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7월 6일 이후 14주 만에 최소입니다. <br /> <br />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4천여 명, 2주 전보다는 5천 명 넘게 줄어 더디지만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확진자는 2천5백만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지 2년 8개월여 만인데, 중복 감염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전 국민의 48.5%가 감염된 셈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50명 준 263명으로 나흘 만에 2백 명대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새 숨진 사람은 15명이고, 누적 사망자는 2만 8,723명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독감환자가 늘고 있다며 코로나와의 동시 유행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9월 마지막 주 독감 의심 환자가 직전 주보다 44.9% 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1살부터 6살 영유아 독감 의심 환자는 천 명당 12.1명으로 53.1% 증가해,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75살 이상 어르신들의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접종 기한은 연말까지지만 방역 당국은 코로나19와 함께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도 유행하고 있는 만큼 최대한 빨리 접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7일부터는 만 70∼74살, 20일부터는 만 65∼69살 어르신들의 독감 백신 무료접종도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생후 만 6개월∼13살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현재 무료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1210220888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