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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 "전술핵, 美와 논의 안 해"...선 긋기에도 커지는 與 강경론 / YTN

2022-10-12 4 Dailymotion

북한 핵 실험에 대비해 전술핵을 재배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여당 내에서 커지는 데 대해 대통령실은 전술핵에 대해 미국과 논의한 적이 없다며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여당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공동 선언을 파기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내놓으며 연일 목소리를 높였고, 야당은 정치적 속셈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가 불가능하면 우리도 핵을 보유해야 하느냔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(지난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) : 확장억제가 아마 그 형태가 조금 변화될 수는 있겠습니다마는 NPT 체제에 대해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켜 낼 생각입니다.]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이러한 의지가 현재 시점에서 바뀐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7차 핵실험이 감행된다면 그 후 상황은 예단하기 어렵다고 단서를 달면서도, 전술핵에 대해선 선을 긋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 통화에서 전술핵은 현실 가능성이 없다면서 미국과 이를 두고 논의해본 적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로는 한미의 확장억제력을 최고로 강화해 그 안에서 대응 방안을 찾으면 된다고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고위 당국자 역시 YTN에 전술핵 재배치는 어떤 논의도 해본 적 없다면서 미국과 주변국 문제,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등 여러 사안이 충돌해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당 내 강경 대응론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1991년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은 폐기된 거나 다름없다며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 우리 역시 파기해야 한다고 주장했고, <br /> <br />[정진석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더이상 그 선언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, 이미 휴지조각이 됐다…당연히 그것은 폐기돼야 마땅하고 이미 폐기된 것이나 마찬가지다…] <br /> <br />나아가 김기현 의원은 우리 스스로 핵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'핵무장'까지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야당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전술핵 배치는 북한 핵을 인정하게 되고, 미국과 국제사회가 이를 용인한 것이냐의 문제까지 이르게 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정진석 비대위원장의 비핵화 선언 파기 발언은 이른바 '친일 발언'을 모면하기 위한 정치적 속셈이라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[박홍근 / 더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01221411624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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