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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오락가락' 신혜성 입장 번복에 거짓 해명 논란...절도 혐의 적용되나? / YTN

2022-10-12 786 Dailymotion

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이 만취 상태로 도난 차량을 운전하다 음주측정을 거부해 경찰에 체포됐는데요. <br /> <br />신혜성 소속사 측이 도난 차량을 탔던 이유를 대리주차 직원 탓으로 돌리다가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하면서 거짓 해명 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00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누렸던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. <br /> <br />새벽 시간 서울 도심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[신혜성 / 그룹 신화 멤버 : (음주 측정 거부하신 이유가 뭡니까?) …. (음주는 인정하십니까?) ….] <br /> <br />신혜성 체포 소식에 도난 차량까지 몰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소속사는 부랴부랴 해명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신혜성이 대리주차를 맡겼는데, 대리주차 직원이 신혜성에게 엉뚱한 차 키를 줬단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대리주차 직원은 소속사 주장을 정면으로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근무 시간도 아니었을뿐더러, CCTV 화면에서도 신혜성이 키가 꽂힌 다른 차를 몰고 떠나는 장면을 확인했단 겁니다. <br /> <br />[식당 대리주차 직원 : 본인 차는 벤츠였고, 남의 차는 흰색…. 저는 (차 키를) 준 적 없습니다. 거기(CCTV)에 다 나와 있습니다. 법적 절차 통해서 CCTV 확인해보세요.] <br /> <br />YTN이 식당 측 입장을 취재해 보도하자 신혜성 소속사 측은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신혜성이 만취 상태에서 다른 차량을 자신의 차량이라고 착각해 직접 문을 열고 탑승했다고 시인한 겁니다. <br /> <br />다른 곳을 방문했다가 다시 차를 찾으러 갔는데 주변에 있던 차량 문이 열리자 자신의 차량으로 착각해 탑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당시 식당에 있던 차량은 내부에 차 키가 꽂혀 있어 누구나 문을 열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의가 아니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식당 관계자 진술과 CCTV 화면을 분석해 신혜성에게 절도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혜성이 해당 차량을 몰고 간 과정에 고의성이 있었는지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절도 혐의가 성립되는지와 상관없이 소속사 측이 내놓은 거짓 해명이 더 큰 논란을 불러왔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안동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동준 (eastj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1222065087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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