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아프리카 감비아 어린이 60여 명 집단사망 사건과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아온 인도산 감기약에 대해 생산 중단 명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12일 ANI통신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아닐 비지 인도 하리아나주 보건부 장관은 메이든제약사 공장을 점검한 결과 제조 과정에서 12건의 규정 위반을 발견했다며 이날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메이든제약사는 해당 약에 포함된 디에틸렌 글리콜, 프로필렌 글리콜 등 유해 성분에 대한 품질 검사를 하지 않았고 일부 제품에는 제조날짜와 유통기한도 표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디에틸렌 글리콜 등은 일반적으로 부동액, 브레이크 오일 등 산업용으로 사용하며 감기약 성분의 값싼 대용품으로도 활용됩니다. <br /> <br />문제가 된 감기약 성분에 대한 공식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에 따르면 감비아 정부는 지난 7월 말부터 급성 신장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들은 기침과 열 같은 감기 증상으로 해당 약을 복용했다가 신장이 손상돼 지금까지 69명 이상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감비아 어린이 집단 사망 사건이 인도에서 만들어진 오염된 의약품 4개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WHO는 해당 약에는 디에틸렌 글리콜 등이 용납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들어갔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WHO는 인도 규제 당국과 함께 해당 약과 제약사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수근 (sgl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01218072151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