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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무기 지원 속도 내는 서방…"방공체계 최우선"

2022-10-13 0 Dailymotion

우크라 무기 지원 속도 내는 서방…"방공체계 최우선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러시아가 크림대교 폭발 이후 전방위적 보복공격을 감행하고 있는 상황에서,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군사 지원을 서두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첨단 방공체계 제공이 핵심인데요.<br /><br />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현지시간 12일, 벨기에 브뤼셀에서 '우크라이나 국방 연락 그룹' 회의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지난 4월 미국 주도로 출범한 협의체인데 나토 회원국과 한국을 포함한 5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날 회의에선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, 특히 방공체계를 추가 지원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였습니다.<br /><br />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다른 참여국에게 더 적극적으로 원조에 나서도록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 "탄도·순항 미사일과 드론 등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선 장거리·단거리 등 다양한 방공 시스템이 우크라이나에 필요합니다."<br /><br />이미 서방 주요국들은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은 '게임체인저' 역할을 톡톡이 했던 하이마스 4기를 추가로 인도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미사일과 항공기를 모두 방어할 수 있는 나삼스 2기도 서둘러 보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독일이 주기로 한 자국산 방공무기체계 IRIS-T 4기 중 1기도 우크라이나에 도착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크라이나가 미사일 공격과 민간인 대상 테러에 대항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지원입니다."<br /><br />영국과 프랑스, 네덜란드, 캐나다도 대공 미사일과 곡사포, 레이더, 드론 등 무기 기증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보복 공습에 1조원 가까이를 썼지만 들인 비용에 비해 효과가 떨어진데다, 지상 공격에 지대함 미사일을 쏘는 등 군비 부족을 드러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김지선입니다.<br /><br />#우크라이나 #방공체계 #나토_국방장관회의 #하이마스 #나삼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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