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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 3연임 '쐐기'…"격변기 '자강론' 강조"

2022-10-13 3 Dailymotion

시진핑 3연임 '쐐기'…"격변기 '자강론' 강조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을 확정짓게 될 20차 당대회(16일)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시 주석 집권 3기의 중국은 어떻게 변할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, 대외정책 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메시지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베이징 임광빈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9일 시작한 중국 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7차 전체회의, 이른바 7중 전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.<br /><br />중국 공산당은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의 당 핵심지위 확립과 수호를 재확인했다고 공보문을 통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19차 당대회 이후 5년간의 성과도 일일이 언급했는데, 시 주석 3연임을 사실상 공식화한 것이란 평가입니다.<br /><br /> "중앙정치국은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, 전당·전군·전국 각 민족 인민을 단결하여 이끌며, 위대한 창당정신을 고취시키고…"<br /><br />지난 5년간의 외교에 대해서는 "국내 정치를 우선시했다"고 적었습니다.<br /><br />중국의 지난 5년간 대외정책이 내치와 내정을 우선순위에 두고 이뤄졌음을 공식 인정한 것으로, 격변기 '자강론'을 강조한 것이란 진단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무엇보다 7중 전회가 20차 당대회 준비를 위한 최종 점검 성격이라는 점에서, 시 주석 집권 3기에도 지금과 같은 대외 기조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대만 문제와 관련해서도 20차 당대회 보고서에서는 통일과 관련해 보다 분명한 입장이 담길 것이란 관측입니다.<br /><br />미중 갈등 속 신냉전 구도가 뚜렷해 지는 가운데, 시 주석은 이번 20차 당대회에서 사실상 발전보다 국가안보에 방점을 둔 슬로건을 내놓을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.<br /><br />#중국 #시진핑 #3연임 #국가안보 #자강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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