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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집 불리는 신규 변이…면역·접종률 낮아 확산 위험

2022-10-13 0 Dailymotion

몸집 불리는 신규 변이…면역·접종률 낮아 확산 위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국에서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 명대로, 수요일 기준으로는 14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점점 늘어나는 신규 변이가 복병인데요.<br /><br />지금까지야 지난 유행 때 생성된 면역으로 버텼다지만 요즘엔 백신 맞는 사람이 거의 없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차승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6,957명. 수요일로만 보면 14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.<br /><br />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66명으로 이틀째 200명대를 유지했고, 사망자는 25명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확산세가 감소하는 가운데 최근 새롭게 나타난 변이 바이러스는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배종이던 BA.5 변이 검출률이 지난주 90.6%까지 떨어진 반면, '켄타우로스 변이'로 불리는 BA.2.75 변이 검출률은 2.8%로 3주 만에 4배 넘게 늘어난 겁니다.<br /><br />미국과 유럽 등지로 확산되고 있는 BF.7 변이도 3주 새 20배 가까이 뛴 1.3%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물론 변이의 국내 전파 속도는 비교적 느립니다.<br /><br />지난 대규모 유행 때 감염과 백신 접종으로 전반적인 면역력이 높아진 게 주효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점점 면역력이 떨어지고 있고, 동절기 추가 접종률도 18세 이상 인구 대비 0.3%로 저조해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<br /><br /> "면역력이 결국은 3개월 4개월이 되면 감소하기 시작할 거 아니에요. 그 시점을 1, 2월달로 본다면은 새로운 변이든 기존의 BA.5든 다시 유행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죠."<br /><br />방역당국은 겨울철 재유행을 막기 위해 면역 저하자와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백신 추가 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지난 11일부터 활용되고 있는 모더나의 2가 백신에 이어 화이자의 2가 백신 접종계획도 조만간 내놓을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.<br /><br />#코로나19 #변이 #추가접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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