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검찰, '文 정부 블랙리스트 의혹' 靑 인사 소환...윗선 수사 '시동' / YTN

2022-10-13 3 Dailymotion

검찰, 산업부 산하기관 인사 개입 여부 추궁 <br />'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' 관련 첫 靑 인사 소환 <br />檢, 백운규 영장 기각 뒤 다른 부처로 수사 확대<br /><br /> <br />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당시 청와대 비서관급 인사를 소환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핵심 인물 신병 확보에 실패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검찰 수사가 다른 정부 부처로 확대되면서 또다시 '윗선'을 겨냥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당시 청와대 비서관급 인사를 소환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7년부터 이듬해까지 청와대 인사수석실 비서관을 지낸 김우호 전 인사혁신처장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김 전 처장을 상대로 산업부 산하기관 인사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는지 추궁한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와 관련해 당시 청와대 인사가 소환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앞서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3년 전 산업부와 함께 고발장을 접수했던 통일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수사를 확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러 부처에서 같은 방식으로 산하기관장 인사에 부당 개입한 정황을 확인한 뒤 청와대 윗선 개입 의혹까지 들여다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검찰은 최근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 조사를 마쳤고 이진규 전 과기부 1차관도 소환 조사해 유영민 전 과기부 장관 조사도 임박한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당시 청와대 인사로는 조현옥 전 인사수석을 비롯해 조국 전 민정수석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검찰 수사 대상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<br /> <br />청와대 비서관급 기소 수준에서 마무리됐던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 때와는 다른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YTN 송재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1322145380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