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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싹쓸이 3타점 2루타' 배정대…KT, 한 경기만에 준PO행

2022-10-13 0 Dailymotion

'싹쓸이 3타점 2루타' 배정대…KT, 한 경기만에 준PO행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4위 KT가 안방 수원에서 치러진 첫 가을야구에서 만원 관중 속 승리를 챙겼습니다.<br /><br />KT는 배정대의 싹쓸이 3타점에 선발 소형준의 짠물투를 더해 KIA를 꺾고 준플레이오프로 향했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3-2, 한 점차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KT.<br /><br />8회 이의리를 상대로 알포드와 장성우, 오윤석이 볼넷을 얻어내면서 2사 만루를 만들었습니다.<br /><br />KIA가 장현식으로 투수 교체를 단행했지만, 배정대가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날려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.<br /><br />마무리 김재윤은 LG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끝내기 역전패를 내줬던 충격을 털어내고 9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KT의 6-2 승리를 지켰습니다.<br /><br />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한 배정대는 와일드카드 1차전 MVP에 선정됐습니다.<br /><br /> "생각보다 잘 맞은 타구는 아니어서 그렇게 짜릿하진 않았지만, 모든 주자들이 다 들어와서 그 부분이 되게 짜릿했습니다."<br /><br />선발 소형준은 4회 소크라테스에게 적시타, 5회 자신의 포구 실책으로 2점을 내줬지만, 5와 ⅓이닝을 책임지며 가을야구에 강한 모습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소형준은 2⅔이닝 2자책점으로 강판한 KIA 선발 놀린과의 엿새 만의 리턴매치에서도 설욕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 "소형준 선수가 이닝을 끌어주기를 바랐는데 진짜 역시 빅게임 피처같습니다. 소형준 선수가 초반에 잘 끌어주고 나머지 투수들이 그 1점을 잘 막아서…"<br /><br />4위 KT는 체력적·심리적으로 불리했음에도 '디펜딩 챔피언'의 저력을 보여주면서 KIA의 4년 만의 가을야구를 멈춰세웠습니다.<br /><br />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한 경기로 끝낸 KT는 일요일부터 고척돔에서 3위 키움과 맞붙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배정대 #소형준 #KT #와일드카드 #KIA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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