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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5년 만에 대북 독자 제재…잇단 도발에 선제적 조치

2022-10-14 48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이 명백한 9.19 위반이라며, 북한에 항의 전통문도 보냈습니다. <br> <br>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하면 단행하려 했던 독자 대북 제재도 전격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이다해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 정부의 대북 독자 제재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'화성-15형'을 발사한 2017년 이후 약 5년 만입니다. <br> <br>대량살상무기와 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, 물자 반입에 관여하거나 원유, 선박 밀수 등에 관여한 개인 15명과 기관 16곳이 제재 대상입니다. <br> <br>정부의 허가 없이는 이들과 외환이나 금융 거래를 할 수 없습니다.<br> <br> 당초 정부는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하면 독자 제재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잇따르는 도발에 선제적인 조치를 내놓은 겁니다. <br><br>외교부 당국자는 "우리 정부의 단호한 대응 의지의 표현"이라고 밝혀 남북 교역이 전면 금지된 현재로선 상징적 조치로 해석됩니다.<br> <br>[윤석열 대통령] <br>"정부는 출범 이후에 북의 이런 도발에 대해서 나름 빈틈없이 최선을 다해서 대비태세를 구축해가고 있고…" <br> <br>이번 제재 대상은 미국의 제재 대상 일부가 이미 포함돼 있는 만큼 한미가 제재를 한층 촘촘하게 하기 위한 의도라는 해석도 나옵니다.<br> <br> 정부 당국자는 북한의 도발이 계속될 경우 사이버나 해운 등으로 제재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한규성 <br>영상편집: 강민<br /><br /><br />이다해 기자 cand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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