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년 마다 열리는 中 공산당 20차 대회 내일 개막 <br />전국대표대회, 당헌 개정·중앙위원회 선출 <br />20기 ’1중전회’에서 향후 5년 中 수뇌부 첫 공개 <br />시진핑 3연임 기정사실…마오쩌둥 반열 오르나?<br /><br /> <br />5년 마다 열리는 중국의 최대 정치 행사, 제20차 공산당 대회가 내일(16일) 개막합니다. <br /> <br />시진핑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된 만큼 김빠진 대관식이 될 거란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921년 상하이에서 처음 열린 뒤 20번째를 맞는 중국 공산당 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각지에서 선출된 대표들도 속속 베이징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14억 중국 인구의 7%에 이르는 공산당원 9,671만 명 가운데 2,296명입니다. <br /> <br />[양홍 /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 : 다가오는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.] <br /> <br />당 대회는 시진핑 총서기의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1주일 동안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대표들은 당헌(당장) 개정안을 추인하고, 200명 안팎의 중앙위원을 뽑게 됩니다. <br /> <br />중앙위원회는 당 대회에 버금가는 최고 의사 결정 기구로 5년 사이 7번의 전체회의를 엽니다. <br /> <br />당 대회 폐막 직후 열리는 첫 회의에선 다음번 총서기를 비롯한 당 수뇌부를 선출합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5년 동안 중국을 이끌어 나갈 정치국 상무위원(7~9명)들이 공개되는 순간입니다. <br /> <br />시진핑 3연임은 사실상 확정된 만큼, 마오쩌둥에 버금가는 권력을 쥐느냐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[중국 관영 CCTV / 16부작 다큐멘터리 : 인민의 영수, 인민들이 사랑합니다!] <br /> <br />10년마다 당내 계파 간 물갈이가 이뤄졌던 관례를 깨고 시진핑 장기 집권으로 나아가는 행사여서 김빠진 대관식이 될 거란 말도 들립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01506444713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