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을 색이 완연한 주말입니다. <br /> <br />경주에서는 60년째 이어지고 있는 축제인 신라문화제가 열리고 있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가을 정취도 느낄 수 있고, 옛 신라 문화도 만날 수 있는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북 경주 교동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날씨도 쾌청한데, 그곳에서는 축제가 열리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있는 곳은 신라 시대 고분이 모여있는 대릉원, 또 최근에 MZ 세대가 즐겨 찾는 황리단길과 가까운 경주 도심입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야트막한 동산처럼 보이는 게 신라왕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봉황대인데요. <br /> <br />도심에 있어서 공원처럼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이 주변에 보이는 것처럼 축제장이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커다란 조형물도 전시돼 있고, 또 여러 가지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남기는 가족들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시민, 또 관광객이 편하게 앉아 햇볕을 피해 쉴 수 있는 쉼터도 만들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이어지는 신라문화제는 이곳 봉황대와 황리단길 등 경주 도심 곳곳에서 밤까지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마임, 마술 공연 등 크고 작은 공연은 물론이고, 전시와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,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축제가 시작된 어제저녁에는 경주 월정교 앞에 마련된 수상 무대에서 신라의 왕을 추대하는 모습을 담은 공연이 열렸고, <br /> <br />또 500대 가까운 드론이 하늘을 수놓은 드론쇼도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신라문화제는 1962년에 시작해 60년째 이어온 축제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되거나 축소됐는데요. <br /> <br />올해는 많은 시민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립니다. <br /> <br />가을빛이 짙어지는 이 계절에 경주에서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북 경주에서 YTN 이윤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101513064741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