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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적반하장’ 北, 560발 퍼붓고 …“南이 도발”

2022-10-15 2,39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연평도 주민들이 공포에 떨만 했던 게요. <br> <br>어제 북한이 서해에 쏘아댄 포탄만 300발입니다. <br><br>하루 동안 무려 560발을 쐈는데요. <br> <br> 9·19 군사합의를 일방적으로 깬 것도 문제지만 도발 수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.<br><br>먼저 전혜정 기자 보도 보시고 북한, 대체 어떤 속셈인지 더 짚어보겠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 어제 오후 북한의 도발은 새벽 도발보다 규모가 더 컸습니다. <br> <br>오후 5시쯤 강원 고성군 장전읍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90여 발 쏘아올린 포병 사격은 1시간 30분 동안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 20분 뒤 서해 도발 지점은 두 곳이었습니다. <br> <br>해주만 일대에서 90여 발, 장산곶 일대에서 210여 발 등 모두 300여 발을 쐈습니다.<br> <br> 모두 9·19 군사합의에 따라 사격이 금지된 해상완충구역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심야부터 새벽, 그리고 저녁까지 이어진 무력 도발은 모두 여섯 차례.<br><br> 하루동안 560발 넘는 포탄이 조용했던 동서해를 뒤흔들었습니다.<br> <br>북한은 이번 포 사격에 대해서도 철원 지역 군사훈련에 대한 '경고사격'이라며 책임을 우리측에 돌렸습니다.<br> <br> 9·19 군사합의를 지키기 위해 군사분계선에서 5km 훨씬 넘게 떨어진 곳에서 남쪽을 향해 실시한 주한미군의 사격훈련을 트집잡은 겁니다. <br> <br> 전문가들은 북한이 도발 횟수나 수위를 더 높여 긴장 상태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합니다.<br><br>[최 강 / 아산정책연구원장] <br>"다방면에서 다양한 도발의 가능성을 보여주려고 할 겁니다. 지금까지 미사일 시험 발사했는데, 한국 사회가 자신들이 생각했던 것처럼 흔들리지 않았거든요." <br> <br>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우리 군의 호국훈련이 모레부터 예정돼 북한이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전혜정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김문영<br /><br /><br />전혜정 기자 hy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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