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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농구 화려한 개막...신생팀 캐롯 창단 첫 승 / YTN

2022-10-15 24 Dailymotion

2022∼2023시즌 남자 프로농구가 화려하게 개막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생팀 캐롯이 창단 첫 승리와 함께 힘차게 출발했고, 우승후보로 꼽힌 SK와 KT는 나란히 졌습니다. <br /> <br />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캐롯 유니폼을 입은 국가대표 슈터 전성현이 변함없이 송곳 같은 3점슛을 선보입니다. <br /> <br />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전성현의 득점 행진과 함께, 캐롯은 2쿼터 한때 점수 차를 27점까지 벌리며 DB를 압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성현은 후반 들어서도 DB가 추격전을 펼칠 때마다 3점슛을 꽂아넣으며 DB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. <br /> <br />23점을 넣은 전성현을 앞세워, 신생팀 캐롯은 창단 첫 경기를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했습니다. <br /> <br />캐롯은 프로농구 가입금 1차분을 약속한 날짜에 내지 못해 정규리그 퇴출 위기까지 갔지만, 선수단은 동요 없이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올 시즌 돌풍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승기 / 고양 캐롯 감독 : 저희 고양 캐롯 점퍼스 경기를 보면 정말 감동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선수들이 잘해준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지난 시즌 우승팀이자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SK는 개막전에서 KGC인삼공사에 완패를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KGC인삼공사는 오세근과 문성곤이 나란히 17점을 기록하며 시종일관 SK에 두 자릿수 리드를 지켜냈습니다. <br /> <br />김상식 감독은 삼성 감독대행 시절이던 2014년 3월 이후 8년 7개월 만에 승리를 추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SK와 함께 올 시즌 '2강'으로 분류됐던 KT 역시 홈에서 현대모비스에 덜미를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쿼터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현대모비스의 필리핀 선수 아바리엔토스는 13점에 7개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잡아내는 전천후 활약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허재원 (hooa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101523342592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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