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경제가 매우 견고하다며 달러 강세 현상을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오리건주의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취재진에게 "달러 강세를 걱정하지 않는다"며 "미국 경제는 지독히 강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자신이 걱정하는 것은 세계 나머지 부분이라며 "다른 나라들의 경제성장과 견실한 정책의 부족이 문제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"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, 그것이 중대하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영국 파운드화 가치 급락 등 금융시장 혼란을 가져온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의 경제 정책을 '실수'라며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"그것이 실수라고 생각한 사람은 나뿐만이 아니다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백악관은 트러스 총리를 둘러싼 문제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자제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에 앞서 같은 날 제러미 헌트 영국 신임 재무장관은 트러스 총리가 총리직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다가 실수를 저질렀다면서 일부 세금이 인상될 것이고 공공지출에 관한 어려운 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러스 총리는 감세안으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정치적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내몰리자 14일 쿼지 콰텡 전 재무장관을 해임하고 헌트 장관을 임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15일 오리건주 주지사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티나 코텍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오리건주를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원배 (wb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01609274074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