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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성문 결승타·안우진 역투…키움, 준PO 기선 제압

2022-10-16 0 Dailymotion

송성문 결승타·안우진 역투…키움, 준PO 기선 제압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역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약 87% 달하는데요.<br /><br />키움이 송성문의 결승타와 안우진의 호투를 묶어 KT를 꺾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푸이그의 적시타를 포함해 6회까지 4점을 쌓은 키움.<br /><br />하지만 선발 안우진이 내려가자마자 7회 박병호에게 솔로포를 내준 것을 시작으로 심우준의 2타점 2루타를 더해 턱밑 추격을 당했습니다.<br /><br />8회초 강백호에게 적시타까지 맞은 키움은 결국 동점을 허용했습니다.<br /><br />키움을 위기에서 구한 건 송성문이었습니다.<br /><br />8회말 득점권 기회에서 KT 불펜의 핵심인 김민수로부터 결승 적시타를 뽑았습니다.<br /><br /> "시즌 때 KT 김민수 선배님 공을 잘 친 기억이 없었는데 워낙 중요한 순간이고 '내가 해보자' 이런 생각으로 자신 있게 타석에 임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임지열의 쐐기 투런포까지 폭발한 키움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T에 8-4 승리를 거뒀습니다.<br /><br />키움 선발 안우진은 6이닝 무실점 역투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.<br /><br />안우진은 최고 시속 157km까지 던지며 탈삼진 9개를 곁들여 가을야구에서도 '에이스'의 면모를 뽐냈습니다.<br /><br />오른손 손가락 물집으로 예상보다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지만, 안우진은 다음 등판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살이 좀 까졌고, 물집도 잡혔는데 금방 회복할 것 같고. 다음에 로테이션으로 들어가서 던지는 데는 이상 없을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1차전 기선제압에 성공한 3위 키움은 86.7%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을 잡았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송성문 #안우진 #키움 #준플레이오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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