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환자는 만 명대를 유지했지만,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는 소폭 증가하면서 감소세가 주춤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'트윈데믹'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오늘부터 70세에서 74세 사이 고령층의 독감백신 무료 접종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최명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규 환자가 전날보다는 줄었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증가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만 천 40명입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 보다 만 명 넘게 줄면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주 전보다는 천 백여 명 줄었지만,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천 명 넘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기는 지난 8월 15일 이후 9주 만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2백 48명으로 엿새째 2백 명대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새 숨진 사람은 11명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유행 감소세가 잠시 주춤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면밀하게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거리 두기가 전면 시행되면서 3년 동안 독감 유행이 없었는데, <br /> <br />그로 인해 독감 면역도 사라지다 보니 거리 두기가 해제된 이후엔 독감 유행이 확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앞서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 접종 참여를 적극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지난 9월 21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, 고령자를 대상으로 독감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 12일부터는 75세 이상 고령자 접종이 시작된 데 이어 오늘부터는 만70에서 74세 사이 고령자도 독감 무료 접종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또 오는 20일부터는 65에서 69세 사이 고령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됩니다. <br /> <br />무료 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원이나 의원,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데요 주소지에 관계 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접종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경우 왼팔에 코로나19 백신, 오른팔에 독감 백신을 맞는 식으로 접종 부위를 다르게 하면 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1710243068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