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전국체전보다 쉬웠어요…안산·김우진 양궁 월드컵 금메달

2022-10-17 1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국 양궁의 간판 안산과 김우진이 올시즌 월드컵 왕중왕에 올랐습니다. <br> <br>두 선수 모두 국내에서 열린 전국 체전 개인전에선 금메달 사냥에 실패했는데요. <br> <br>양궁은 국내대회가 더 어렵다는 말이 틀리지 않아보입니다. <br> <br>정윤철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도쿄 올림픽 3관왕 안산이 관중들의 환호 속에 결승 무대에 오릅니다. <br> <br>리우 올림픽 단체전 금메달리스트 최미선과의 맞대결은 팽팽했습니다. <br> <br>안산이 10점을 명중하자 최미선도 10점으로 응수합니다. <br> <br>치열했던 승부는 마지막 세트, 마지막 발을 10점으로 장식한 안산의 승리로 끝났습니다. <br> <br>올시즌 왕중왕전인 월드컵 파이널에 처음 출전해 정상에 우뚝 선 안산. <br><br>최근 올림픽 만큼이나 어렵다는 전국체전에서 개인전 동메달에 그친 아쉬움을 세계 대회 우승으로 털어냈습니다. <br> <br>[안산 / 양궁 국가대표] <br>"첫 출전에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영광이고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." <br> <br>남자부에서는 도쿄 올림픽 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 김우진이 정상에 올랐습니다. <br> <br>8강과 준결승에서 단 2발을 제외하고 모두 10점을 쏘며 압도적 경기력을 뽐낸 김우진. <br> <br>결승에서도 한 수 위 기량으로 완승을 거둬 통산 네 번째 우승을 차지했습니다. <br> <br>[김우진 / 양궁 국가대표] <br>"월드컵 파이널에 3년 만에 다시 참가해 우승하게 된 것이기 때문에 매우 기쁩니다." <br> <br>남녀 왕중왕을 모두 휩쓴 한국 양궁은 다시 한번 세계 최강의 면모를 과시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윤철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: 천종석<br /><br /><br />정윤철 기자 trigger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