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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 수호이-34 전투기 아파트에 추락해 4명 사망·6명 실종 / YTN

2022-10-17 796 Dailymotion

러시아의 수호이-34 전투기가 우크라이나 주변 국경 지대에서 이륙 직후 추락해 아파트를 덮치면서 4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"수호이-34 전투기가 훈련 비행을 위해 이륙하던 중 1개 엔진에서 불이 나 예이스크 시내에 떨어졌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전투기가 아파트 단지 마당에 부딪힌 뒤 연료에 불이 붙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국방부는 조종사 2명은 추락 전 탈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재난당국은 현지시간 17일 오후 6시 20분쯤 9층 아파트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으며,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으며 25명이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아파트 1층부터 5개 층 2천㎡, 17가구 이상이 불에 탔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소셜미디어에는 아파트 바로 앞에서 거대한 불길이 치솟는 장면과 불길이 아파트 1개 라인 거의 전체를 삼킨 모습이 확인됩니다. <br /> <br />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사고 직후 보고를 받고 현지 주지사와 관련 부처 장관에게 현장을 방문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국가수사위원회는 사고 직후 범죄 혐의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국가수사위원회는 "군 조사관들이 사건 경위와 원인을 파악 중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난 수호이-34는 대당 가격이 3천600만 달러, 우리 돈 약 517억 원에 달하는 러시아 공군의 최신형 전폭기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지난 3월 기준 수호이-34 120여 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,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최소 15대 이상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예이스크는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주에 있는 인구 9만 명가량의 항구도시로, 아조우해를 끼고 우크라이나 전선과 인접해 있으며 러시아군의 대형 공군기지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다 건너편 우크라이나의 마리우폴에서 직선거리로 70㎞가량 떨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원배 (wb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01804521271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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