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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카카오 사태' 나흘째, 복구는 진행 중..."배터리 1개에서 불 시작" / YTN

2022-10-18 141 Dailymotion

카카오 먹통 사태 나흘째인 오늘도 여전히 일부 기능이 복구되지 않으면서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현장 합동감식 결과 전기실 배터리 1개에서 스파크가 튄 뒤 불이 난 거로 분석됐는데, 경찰은 현장 직원들을 불러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태원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SK 씨앤씨 데이터센터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화재 현장 합동감식에서는 전기실 배터리에서 불이 처음 시작됐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는데 전기적 요인이 원인으로 지목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,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의 화재 합동감식은 그제와 어제, 이틀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2차 합동감식에서는 화재 발생 지점인 지하 3층 전기실 등에 대해 조사를 이어가면서 화재 원인 규명에 주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등이 화재 당시 CCTV를 분석한 결과 불은 전기실 안에 있던 배터리 1개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스파크가 일어난 뒤 화재가 발생했고, 곧이어 자동소화 설비가 작동하는 모습을 영상에서 확인한 겁니다. <br /> <br />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 배터리를 수거한 뒤 분해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정확한 분석 결과가 나오려면 3주에서 1달 가까이 걸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SK 씨앤씨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화재가 발생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화재 발생 과정에 현장 직원들의 과실이 있었는지와 함께 관리 감독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카카오에서 운영하는 여러 가지 서비스들 복구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카카오톡 메시지 송수신이나 PC 카톡 등 주요 서비스는 이용에 큰 지장이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전히 일부 서비스는 나흘째 복구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카카오는 오늘 오전 9시 기준 아직 다음 메일과 톡 서랍, 카카오페이 일부 주요 기능 등이 아직 정상화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오늘 중으로 일부 기능은 복구 작업이 마무리될 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버 복구에 시간이 걸리면서 카카오는 서비스 전체 복구가 완료되는 시점을 못 박기는 어렵단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카카오톡이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주기적으로 복구 현황을 알리면서, 이용자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1809540680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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