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다시 3만 명대로 올라서며 감소세가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17일 대입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데요, 이번에도 확진된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환자가 감소세가 주춤한 것 같은데 자세한 현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만3천2백 48명입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보다 2만 명 이상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2주 전보다 만6천 명 , 일주일 전보다는 만7천 명 정도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화요일 발표 기준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기는 지난 8월 23일 이후 8주 만입니다. <br /> <br />또 신규 환자가 전주 대비 증가하기는 지난 14일부터 닷새 연속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2백 47명으로 일주일째 2백 명대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새 숨진 사람은 6명으로 98일 만에 한 자릿수로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 수가 반등하면서,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세로 돌아서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최근 재유행 감소세가 정체기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고 유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12월 초 우리 국민의 25%가량만 면역력을 갖추게 돼 이때 본격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또 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'트인데믹'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의 개량 백신 접종과 독감 예방 접종 참여를 거듭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유행 속에 치러지는 세 번째 수능인데요, 어떤 방역 대책이 마련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먼저 수능 사흘 전인 다음 달 14일부터 전국 모든 고등학교와 시험장 학교에 원격 수업이 권고됩니다. <br /> <br />또 코로나19로 11월 11일 이후 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별도의 시험장이 배정되고, 입원 치료 중인 수험생은 전국 24개 병원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게 됩니다. <br /> <br />확진 판정을 받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 증상이 있다고 보이는 경우엔 일반 시험장에 마련된 분리 시험실에서 응시하면 됩니다. <br /> <br />만약 수능 시험일을 앞두고 격리 통보를 받았다면 즉시 관할 교육청에 알려 분리 시험장을 배정받아야 하는데, 수능 전날 PCR 검사를 받게 됐다면 신속한 조치를 위해 검사소에 수험생임을 알려야 합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이와 함께 수능 2주 전부터는 자율방역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1816412074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