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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당권경쟁 가열…차별화 꾀하며 존재감 부각

2022-10-18 0 Dailymotion

與당권경쟁 가열…차별화 꾀하며 존재감 부각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내년 초로 예상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주자 간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당권주자들은 최근 논쟁적 이슈를 비롯한 현안에 목소리를 내며 다른 주자들과의 차별화를 꾀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연이틀 SNS에 '여성의 군사교육 의무화'를 주장하며 존재감 부각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이슈 선점을 통해 낮은 인지도를 돌파하고, 이른바 이대남이 민감한 주제를 언급해 표심을 가져오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이를 두고 당권 도전이 점쳐지는 윤상현 의원은 '사회적 합의나 공감대가 없는 비현실적 제안'이라고 일축했습니다.<br /><br />윤 의원은 SNS에 '어떤 정책이든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것은 오히려 더 큰 갈등을 초래한다'며 사실상 김 의원과 대립각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이처럼 당내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원외에선 유승민 전 의원이 '당을 망친 건 윤핵관'이라며 공개적으로 강경 발언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당 대표 적합도 1위를 기록한 유 전 의원은 친윤계에 날을 세우며 반윤 정서를 자극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원외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전 의원 역시 윤석열 대통령의 저출산·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임명 뒤에도 도전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.<br /><br />한편 주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전당대회 시기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합니다.<br /><br />당초 내년 2월에 무게가 실렸지만, 정진석 비상대책위장이 예고한 당협 정비와 당무감사 등 일정을 고려하면 더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<br />당권 레이스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전당대회 시점과 경선 룰을 둘러싼 신경전도 가열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.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#국민의힘 #전당대회 #당권주자 #경선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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