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(19일)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이 체포된 것을 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곡관리법 처리 과정과 국정감사 과정에서도 여야의 충돌이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이경국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,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체포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김 부원장이 '위례·대장동 개발 의혹' 관련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체포되자, 국민의힘은 곧장 비판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성일종 정책위의장은 SNS에서 이 대표를 향해 측근이라고 했던 김 부원장도 모른다고 할 거냐고 꼬집었고요. <br /> <br />진정한 측근이 체포된 만큼, 이제 직접 당당히 입장을 밝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정치탄압·보복이라는 궤변으로는 수많은 부정부패가 덮이지 않을 거라며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체포 소식이 알려진 뒤 이재명 대표는 YTN 취재진과 만났는데요. <br /> <br />김 부원장 체포와 관련한 질문 등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(오늘 김용 부원장 체포소식이 올라왔는데 어떻게 보시는지)….] <br /> <br />민주당은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의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부원장이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어 실체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당분간은 검찰 수사 진행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검찰이 김 부원장에게 돈을 줬다는 유동규 씨를 회유·협박했다는 정황이 있다며, 유 씨의 석방과 김 부원장 체포 사이 연관성이 없을지 따져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의정활동 관련 소식도 살펴보죠. <br /> <br />법안 처리와 국정감사 과정에서도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과잉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농해수위 문턱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 끝에 민주당 의원들의 주도로 처리가 이뤄졌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은 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고 쌀값을 안정화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어기구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(윤석열 정부가) 쌀 시장격리 골든타임을 놓쳤기 때문입니다. 정부가 상황을 오판해 쌀값 폭락을 초래하지 않게 하려면 제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경국 (leekk04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01914074140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