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변호인 입회·압수수색 범위 놓고 檢-민주 협의" <br />검찰, ’李 최측근’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체포 <br />검찰, 민주당사 8·10층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시도 <br />김용, 대선 경선때 부본부장…대선 자금 등 파장 주시<br /><br /> <br />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주연구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당직자들이 검찰 진입을 막으면서 대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합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 상황이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보시는 것처럼 민주당 의원들과 주요 당직자들이 정문 앞에 모여서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에 항의하고, <br /> <br />당사로 진입하는 것을 막아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민주당사를 압수수색 하려 한다는 게 전해진 건 조금 전인 오후 3시 15분쯤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막아서면서 검찰 수사인력이 아직 당사로 들어서진 못 한 상태이고, 이 건물 지하에서 대기하다가 지금은 1층으로 올라와 대치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영장에 기재된 범위를 놓고 당직자들과 변호사 입회 여부와 압수수색 범위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, 위례, 대장동 신도시 개발 의혹과 관련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체포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 당사 8층과 10층에 있는 김 부원장의 민주연구원 사무실에 관련 자료가 있는지 확인해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 부원장이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 캠프에서 총괄부본부장을 맡은 만큼 파장이 어디까지 번질지 우려하는 분위기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 압수수색이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이곳 민주당사 앞은 격앙된 당직자들과 함께 전운이 짙어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YTN 박기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01915580340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