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과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. <br> <br>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치자며 협력을 당부했는데요. <br> <br>다만 북한을 따르는 주사파, 적대적 반국가 세력과는 협치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> <br>조영민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 88명과 취임 후 첫 오찬을 가졌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"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대한민국을 도약시키자"고 당부했습니다. <br> <br>[정진석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국민께서 새 정부를 만들어주셨는데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우리가 당정이 하나 된 팀으로 국민들 뜻에 부응하자 그런 말씀…" <br> <br>당을 향해 화합을 강조한 윤 대통령은 외부 협치 대상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><br>윤 대통령은 "자유 민주주의에 공감하면 진보든 좌파든 협치할 수 있지만 북한을 따르는 주사파는 진보도 좌파도 아니다"라며 "적대적 반국가 세력과는 협치가 불가능하다"고 했습니다<br> <br>한 당협위원장이 "종북 주사파에 밀리면 안된다"고 말한 것에 대한 답변 성격이었습니다. <br> <br>당무감사와 전당대회를 앞둔 시점에 소집된 오찬을 두고 친윤 줄세우기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는데, 대통령실은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한규성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조성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