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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, 또 군사완충 구역 포사격..."남측이 먼저 도발" 주장 / YTN

2022-10-19 61 Dailymotion

北, 한밤중 서해·동해로 250여 발 포병 사격 <br />낮 12시 30분쯤 서해 상으로 100여 발 추가 사격 <br />해상 완충 구역 내 포사격…"9·19 합의 위반"<br /><br /> <br />북한이 어젯밤(18일)에 이어 오늘(19일) 낮에도 해상 완충 구역 안으로 포 사격을 감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 명의의 입장도 내놓고, 남측이 군사적 도발을 해서 대응 조치를 취한 거라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주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밤중 서해와 동해로 모두 250여 발을 쏘며 나흘 만에 포병 사격을 재개한 북한. <br /> <br />날이 바뀌는 동안 잠시 멈췄다가 한낮에 다시 포문을 열고 100여 발을 더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낙탄 지점은 9·19 군사합의에 따른 북방한계선 북방 해상 완충 구역 안으로, 우리 영해에서 관측된 낙탄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준락 /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: 이러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로서, 엄중 경고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.] <br /> <br />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 명의의 입장도 잇따라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적들이 전방 일대에서 방사포탄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해 강력한 군사적 대응 조치로서 위협 경고 사격을 진행한 거라며, 책임을 남측에 떠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측의 연례적 야외 기동 훈련, 호국훈련을 '북침 전쟁 연습'이라고 규정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국훈련이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는 만큼, 북한이 이를 빌미 삼아 추가 도발을 지속할 가능성도 큽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20차 당대회 기간엔 숨 고르기에 들어갈 거라는 일각의 예상도 빗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[왕선택 /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외교센터장 : 중국은 북한이 군사적 긴장 고조 행위를 하는 것은 맞는데 그 수위를 보니까 조절이 됐고 말을 들어보니 남쪽이 먼저 해서 그렇다고 하니 남쪽이 조심하면 좋겠다, 이런 쪽으로 결론이 나는 거죠. 그러니까 매우 계산된 행위라고 봐야 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북한이 중국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,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와 7차 핵실험 등 고강도 도발을 감행하는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레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YTN 홍주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01921595773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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