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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엄령 등 전시체제 돌입...푸틴, 수세 극복 안간힘 / YTN

2022-10-19 668 Dailymotion

’러 강제합병’ 헤르손, 주민 6만명에 대피령 내려 <br />러, 헤르손 점령지 4곳 전격 합병 이후에도 상황 악화 <br />도네츠크·루한스크·헤르손·자포리자 등 4곳 계엄령 선포 <br />푸틴, 80개 지역 수반에 군사작전 지원 위한 추가 권한 부여 <br />러,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이동제한 명령 발동<br />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상황이 악화일로에 있는 러시아가 점령지에서 계엄령과 대피령을 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자국 내에서도 이동제한명령을 내렸는데요, 불리한 전세는 물론 국내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크라이나 헤르손의 한 항구에 아침 일찍부터 긴 줄이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대피선을 타려는 피난행렬입니다. <br /> <br />[이브게니 멜니코프 / 헤르손 점령지 공무원 : 콜센터 접수자들이 두 줄로 섰는데요. 오른쪽은 올레시키로 가는 줄이고요, 왼쪽은 홀라 프리스탄으로 가는 줄입니다.] <br /> <br />지난 9월 러시아가 전격 합병한 헤르손에는 6만 명 규모의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군의 대공세가 예고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키릴 스트레모소프 / 헤르손 부 행정수반 : 제 말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. 가능한 신속하게 대피하세요. 우리는 도시를 포기하지 않겠습니다. 끝까지 지킬 겁니다. 나찌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군은 '악전고투'중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동부 하르키우 전선이 붕괴한 데 이어 남부 헤르손주 전선까지 '위태위태'합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헤르손 등 4개 점령지를 전격 합병하고 자국 내에서 30만 명의 예비군 동원령까지 내렸지만 상황은 나아진 게 없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의 합병선언 직후 동부 요충지 리만을 탈환했고 이달 들어 헤르손에서만 500㎢를 탈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5개월 만에 러시아 국가안보회의가 다시 소집됐습니다. <br /> <br />도네츠크와 루한스크, 헤르손, 자포리자 주 등 4곳에 계엄령이 선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총력 방어체제입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 : 계속되는 폭격으로 민간인이 죽고 있습니다. 네오-나찌들이 필수시설을 파괴하고 지방정부 대표의 암살을 시도하는 등 노골적 테러행위를 자행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자국 내 80여 개 지역 수반에게 군사작전 지원 등을 위한 생산증대와 관련한 추가 권한을 부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우크라이나 접경에는 이동제한 명령도 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상순 (ss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02005342072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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