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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"이란 드론 233대 격추"…이스라엘 방공망 지원 거부

2022-10-20 1 Dailymotion

우크라 "이란 드론 233대 격추"…이스라엘 방공망 지원 거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우크라이나가 최근 한 달간 격추한 이란제 드론이 233대에 달한다며 드론 거래 사실을 부인하는 러시아와 이란에 일침을 가했습니다.<br /><br />드론이 최근 우크라이나의 최대 위협으로 떠오는 상황에서 이스라엘은 방공 무기 지원 요청에 대한 거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이봉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우크라이나가 최근 한 달간 200대가 넘는 이란제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우크라이나 상공의 완전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 우리는 이미 중요한 성과를 얻었습니다. 이란제 샤헤드 드론 233대와 미사일 수십 발을 최근 한 달간 격추했습니다."<br /><br />이란이 교관을 러시아에 파견해 드론 운용상의 문제와 관련한 교육을 했다는 보도까지 나온 상황에서, 러시아와 이란이 모두 드론 거래 사실을 부인하자 쐐기를 박은 겁니다.<br /><br /> "모든 말도 안 되는 소리에 대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하는 드론은 러시아에서 제조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 다 근거 없는 주장입니다."<br /><br />미국과 프랑스, 영국 등이 드론 제공이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고,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도 이란에 대한 제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유엔이 이를 조사하기 위한 전문가를 우크라이나에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러시아는 파견될 경우 유엔과 협력을 재검토하겠다고 으름장을 놨습니다.<br /><br />우크라이나가 상당수의 드론을 격추했다고 주장했지만, 적지 않은 자폭 드론은 전력망 등 민간시설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아이언돔과 패트리엇 미사일 등 다양한 방어 무기를 갖추고 있는 이스라엘에 서한까지 보내 지원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, 이스라엘은 살상 가능성이 있는 무기이기 때문에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인도적 지원과 방탄조끼 등 제공으로 선을 그었던 이스라엘은 우크라이나의 조기 경보시스템 개발은 돕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.<br /><br />#우크라이나_전쟁 #이란 #드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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