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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, '이재명 복심' 김용 구속영장 청구...오늘 밤늦게 구속 여부 판가름 / YTN

2022-10-21 30 Dailymotion

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적용…혐의 사실 구체화 <br />"김용, 대선 준비 과정에서 8억 4,700만 원 수수" <br />검찰, '대선 자금' 남욱→유동규→김용 전달 판단 <br />전달 시기·장소·액수 적힌 '메모' 증거로 확보 <br />검찰, 이재명 대선 자금 활용됐을 가능성 의심<br /><br /> <br />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대통령 선거 준비 과정에서 8억 4천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가 적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그제 김용 부원장이 체포됐는데, 체포시한을 거의 다 채워서 구속영장이 청구됐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오늘 아침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김 부원장을 그제 오전 체포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는데, 체포시한인 48시간을 거의 채운 겁니다. <br /> <br />체포 당시와 마찬가지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고, 혐의 사실이 보다 구체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과 공모해 20대 대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 남욱 변호사로부터 4차례에 걸쳐 8억4천7백만 원을 수수한 혐의가 영장에 적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시기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로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무렵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"대선을 준비하는 과정"이라는 표현을 통해 거듭 대선 자금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고, 체포 당시 "수회에 걸쳐 8억 원 상당"에서 횟수와 금액을 더 명확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대장동 개발 이익을 챙긴 남욱 변호사가 돈을 마련했고, 유동규 전 본부장을 통해 김 부원장에게 전달됐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구속 기간 만료로 구치소에서 출소한 유 전 본부장을 불러 관련 내용을 조사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 언제, 어디에서, 얼마를 전달했다는 내용이 적힌 중간 '전달책'의 메모를 증거로 확보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또, 김 부원장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이자 대선 캠프 총괄부본부장을 지냈던 만큼 이 대표의 대선 자금으로 활용됐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원장 구속 수사를 통해 이 대표의 관여 여부를 집중적으로 밝혀낸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원석 검찰총장도 어제 국회 국정감사에서 자금 성격과 사용처에 대한 수사가 이뤄질 것... (중략)<br /><br />YTN 우철희 (woo7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2109532865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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