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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'카카오톡 먹통 사태' SK C&C 데이터센터 압수수색..."화재 원인 조사" / YTN

2022-10-21 4 Dailymotion

경찰이 카카오톡 먹통 사태를 불러온 SK 판교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책임 소재를 두고 카카오와 SK C&C의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은 확보한 자료와 관련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혜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사회 1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이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 엿새 만에 강제수사에 나선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은 오늘(21일) 오전 10시 10분쯤부터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있는 SK C&C 판교데이터센터와 사무실 등 두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압수수색은 화재 원인과 설비 관리·감독 실태 등에 대한 자료 확보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화재 당시 CCTV를 분석해 지하 3층 전기실 안에 있는 배터리 1개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스파크가 일어난 뒤 화재가 발생했고 뒤이어 자동소화설비가 작동하는 모습이 확인된 겁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화재가 배터리 관리 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일어난 건지, 지침과 별개로 배터리 자체 문제로 일어난 건지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카카오와 SK C&C는 서비스 장애 원인과 책임을 두고 공방을 이어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SK C&C 측은 오후 3시 33분에 카카오에 화재 알렸다고 밝혔지만, 카카오 측은 3시 40분쯤 전화를 직접 걸어서 화재 상황을 파악했다고 반박하는 등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겁니다. <br /> <br />수사 당국이 화재 원인과 관련해 전반적인 내용을 검토 중인 만큼 수사 과정에서 양측 주장의 진위도 밝혀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5일 카카오 등 주요 업체 데이터관리 시설이 입주한 SK 판교데이터센터 지하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인명피해는 없었지만, 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건물 전체 전력이 차단돼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는 카카오와 네이버 등의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카카오의 메신저 서비스 장애가 이튿날 새벽까지 계속되면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혜린 (khr080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2112135402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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