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타르월드컵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, 축구대표팀이 마지막 소집훈련 명단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파 없이 국내파 위주로 27명이 소집되는데, 월드컵 최종 엔트리 승선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에 벤투 호에 소집되는 27명은 유럽파를 제외한 국내파 위주입니다. <br /> <br />국제축구연맹이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파를 호출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28일 소집돼 2주 정도 훈련하고 다음 달 11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고집스러울 정도로 선수 기용에 변화를 최소화하는 벤투 감독의 특성상,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자리 중 최소 23명, 최대 25명은 이미 결정됐다는 게 중론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코스타리카, 카메룬과의 A매치에 이어 이번에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16명 역시 대부분이 본선 무대를 밟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김 환 / 축구해설위원 : 벤투 감독의 고민인 자리는 한두 자리가 남았다는 생각입니다. 그 자리는 멀티플레이어가 될 것 같은데, 중앙 미드필더에서 멀티플레이어가 가능한, 또 측면 수비와 윙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선수도 (발탁이 가능합니다.)] <br /> <br />최근 대표팀의 주축 공격수 황의조와 황희찬이 동반 부진을 보인다는 점에서 이번에 처음 발탁된 오현규의 활약에 눈길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A매치에 깜짝 발탁됐지만,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양현준이 이번에는 벤투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을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수비진에서는 여전히 적임자를 찾지 못한 오른쪽 풀백의 주인을 놓고 마지막 순간까지 테스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유럽파에 밀려 기회를 잡지 못한 국내파들이 카타르행 바늘구멍을 뚫어낼 수 있을지, 치열한 마지막 생존 경쟁이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허재원 (hooa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102117032389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