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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축은행 예·적금 상품 인기...'오픈런' 현상까지 / YTN

2022-10-21 86 Dailymotion

최근 저축은행의 예·적금 상품 인기가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금리가 6%를 넘어서는 등 빠르게 오르면서 상품에 가입하기 위한 '오픈런'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다올저축은행 본점 앞에 수십 명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업점 안에도 순서를 기다리는 손님이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예금 금리를 연 6.5%까지 크게 올린 특판 상품을 판매한다는 소식에 목돈을 넣으려는 사람들이 몰려든 겁니다. <br /> <br />영업 시작 전부터 줄을 서는 '오픈런' 현상까지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은행 측은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도 인파가 몰려 금리 인상 첫날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금리를 조회하려는 고객이 몰리며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에 한때 접속 장애가 생겼고, <br /> <br />일부 저축은행 앱 접속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저축은행 관계자 : 높은 정기예금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 객장을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는 상황이고 비대면 거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처럼 주요 시중은행의 금리 인상과 맞물려 저축은행 업계에서도 수신 자금을 유치하려는 금리 경쟁이 본격화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 저축은행의 1년 정기예금 금리 평균은 19일 연 4.97%에서 20일 연 5.15%로 하루 만에 0.18%포인트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인철 / 참조은경제연구소장 : 모바일 뱅킹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이 몰리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기 때문에 이런 특판 상품은 순식간에 게릴라식으로 있었다가 사라지니까 좀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.] <br /> <br />앞으로 기준금리가 더 오르면 예·적금 금리 인상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자를 받으려는 금융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희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102122031203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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