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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카톡 먹통 사태' 판교 데이터센터 압수수색...카카오-SK C&C '신경전' / YTN

2022-10-21 5 Dailymotion

카카오톡 먹통 사태를 불러온 SK 판교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카카오와 SK C&C는 서비스 장애 책임 소재를 두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화재 원인과 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카카오톡 먹통 사태를 불러온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발생 엿새 만에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SK C&C 판교데이터센터와 사무실 등 두 곳에서 설비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원인과 함께 관리·감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규명하기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"(화재 전 설비 관련 데이터도 확보하신 것 맞나요?) …."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화재 당시 CCTV를 통해 지하 3층 전기실 안에 있는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원인이 배터리 관리 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데 있는지, 배터리 자체 문제에 있는지가 핵심인데, <br /> <br />관리에 문제점이 확인되면 SK C&C 측에 업무상 실화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인지 시점을 두고 SK C&C와 카카오의 팽팽한 신경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SK C&C는 화재 발생 4분 만인 오후 3시 23분에 현장에 있던 카카오와 다른 고객사 직원에게 직접 뛰어가 화재 사실을 전파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센터 전원 차단이 불가피하다는 점도 알린 뒤 고객사와 협의했다며 전화 기록 등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카카오 측은 오후 3시 40분쯤 SK C&C 측에 먼저 전화를 걸고 나서야 화재 상황을 알았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미 화재 발생과 동시에 서버가 멈춰 빠른 대응이 어려웠다고도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비스 장애와 화재 원인을 둘러싼 양측의 공방은 법정 공방으로 이어질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확보한 자료 분석을 마치는 대로 양측 관계자를 불러 화재 원인과 관리 책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혜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혜린 (khr080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2123172370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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