팬데믹 겪고 돌아온 '태양의 서커스'…환희의 무대 선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아트 서커스의 대명사죠, '태양의 서커스'가 4년 만에 돌아왔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팬데믹으로 멈췄던 공연이 다시 시작된 뒤, 해외 공연으로는 한국을 가장 먼저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가 소개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아찔한 높이에 걸린 4개의 공중그네 위, 곡예사들의 놀이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호흡과 기술, 타이밍이 완벽히 맞아야 하는 만큼, 베테랑 곡예사들도 긴장되는 순간입니다.<br /><br /> "공중 곡예는 지상에서 12m 위에서 거친 곡예 기술을 수행하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동작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서커스의 대표 기술인 '불쇼'는 강렬한 드럼 비트와 만나, '곡예, 그 이상'을 표현해 냅니다.<br /><br />태양의 서커스의 대표작 중 하나인 '알레그리아'를 새롭게 해석한 '뉴 알레그리아'입니다.<br /><br />팬데믹으로 멈췄던 공연을 지난해 다시 시작한 뒤, 첫 해외 공연입니다.<br /><br /> "이제 한국에 왔고, 우리의 해외 공연은 시작됐습니다."<br /><br /> "2년이라는 팬데믹을 겪고난 뒤에 이번 공연은 한국 관중에게 더욱더 특별할 것 같고…"<br /><br />공연장과 분장, 대기실 등 공연을 위한 모든 것이 담긴 1,360평 규모의 움직이는 '서커스 마을'은 내년 1월 1일까지 운영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#태양의서커스 #뉴알레그리아 #공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