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 최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…"한국책 문의 많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세계 최대 도서전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3년 만에 개막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그 규모는 예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했는데요.<br /><br />우리나라 24개 출판사가 참여한 한국관도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이율 특파원이 현장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전세계 출판업계와 서점 관계자들이 분주히 발걸음을 옮깁니다.<br /><br />세계 최대 도서전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열리는 메세 전시장입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원래 모습으로 개막했습니다.<br /><br />23일까지 열리는 도서전에는 전세계 95개국에서 4천여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.<br /><br />도서전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여파가 미친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치솟은 에너지 가격에 나무와 종이 가격이 덩달아 오르면서 도서제작가격이 올해에만 50% 이상 뛰어올랐고, 앞으로도 더 오를 예정이라고 합니다.<br /><br />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참가업체 규모는 코로나19 이전보다 절반가량으로 줄었습니다. 하지만 우리 업체들은 도서전을 통한 세계시장 공략을 3년만에 재개했습니다.<br /><br />3년 만에 설치된 우리 출판사들의 단체 전시관인 한국관에는 24개 출판사가 참여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제는 많은 나라들에서 한국의 컨텐츠에 관심을 갖고 그것의 기본이 되는 책에 관심을 갖고 번역해서 (자막이어서) 그 나라에서 독자들을 만나게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"<br /><br />프랑크푸르트에서 연합뉴스 이율입니다.<br /><br />#프랑크푸르트_도서전 #세계_최대_도서전 #독서 #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