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한민국 민속문화 특구인 전남 진도는 한반도 서남단에 위치해 울돌목과 다도해 등 빼어난 경관으로도 유명한데요. <br /> <br />전국 사진작가들이 진도에 모여 지역의 문화와 예술, 자연을 사진 속에 담는 뜻깊은 대회를 열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오선열 기자가 함께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산과 바다, 작은 섬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만들어 냅니다. <br /> <br />해상 케이블카는 울돌목 회오리 바다 위를 시원하게 가로지릅니다. <br /> <br />관광객들은 다도해의 풍광에 감탄을 자아냅니다. <br /> <br />[안수현 / 서울 노원구 : 날씨가 일단 너무 좋아서 탁 트인 데다가 이렇게 볼거리도 있고 중간중간 너무 잘해놨네요. 테마를…. 그래서 아이들이 지금 좋아하고 있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전국 각지의 사진작가들도 진도의 비경과 문화 예술을 담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'흥'이 넘치는 진도의 민속 문화와 검술과 궁술 등 전통 무예가 펼쳐지자,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릅니다. <br /> <br />진도의 명물 진돗개 공연도 빼놓을 수 없는 작품 소재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이규 / 한국사진작가협의회 강서구지부 : 묘기를 부리는 거 보니까 제가 따라 하고 싶고, 진돗개 사진을 아주 마음에 흡족하게 촬영을 했습니다. 너무 아름다운 문화 행사, 모든 게 마음에 들어요. 그리고 너무 많은 걸 촬영을 했고….] <br /> <br />작가들은 민속문화와 빼어난 경관이 어우러진 점을 진도의 큰 특징으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[유광종 / 한국사진작가협의회 위원장 : 진도의 문화예술 축제 기간이 10월 한 달 동안 계속 열리고 있거든요. 전남 각각 각 지역의 시군을 다 전국에,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계속 이런 촬영대회를 확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.] <br /> <br />전남 진도를 멋과 흥으로 담아낸 사진들은 다음 달 수상작을 뽑고, 지역을 알리기 위한 전시회에도 사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오선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선열 (ohsy5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102307312724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