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찬 바람 불며 반짝 추위…동해안 요란한 가을비

2022-10-23 2 Dailymotion

찬 바람 불며 반짝 추위…동해안 요란한 가을비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다시 찬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추워지겠는데요.<br /><br />동해안에서는 돌풍과 우박을 동반한 요란한 비도 예보됐습니다.<br /><br />김재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세먼지가 걷힌 하늘은 더 푸르고 높아졌습니다.<br /><br />도심에도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고, 고즈넉한 고궁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.<br /><br />깊어가는 가을,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 '상강'이 지난 뒤 날씨는 다시 쌀쌀해집니다.<br /><br />북쪽 대륙에서 힘을 모은 차가운 고기압이 한반도까지 세력을 넓힐 것으로 예측됐습니다.<br /><br />우리나라 5km 상공으로 영하 20도 안팎의 냉기가 밀려들면서 기온이 급하강합니다.<br /><br />서울의 아침 기온이 6도, 강원 대관령은 영하권으로 뚝 떨어집니다.<br /><br />온화하다가 갑자기 추워지는 데다, 찬 바람까지 더해져 몸으로 느껴지는 추위가 만만치 않은 만큼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합니다.<br /><br />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농작물 냉해에도 대비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습한 바닷바람이 산맥에 부딪히는 동해안 지역은 가을답지 않게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 "동해안 지역에서는 상층 찬 공기가 지나며 대기가 불안정해져 돌풍이 불고 천둥·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요.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."<br /><br />해발 1,000m가 넘는 강원 산지에는 최대 3cm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주 중반부터는 다시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. (kimjh0@yna.co.kr)<br /><br />#쌀쌀 #찬바람 #체감온도 #가을비 #우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