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정규시즌 2위 팀 LG와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 키움이 맞붙는 플레이오프 1차전이 오늘 저녁 잠실에서 열립니다. <br /> <br />정규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LG가 앞서지만 kt를 꺾고 올라온 키움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차전 선발 투수로 LG는 켈리를, 키움은 애플러를 마운드에 올립니다. <br /> <br />성적과 무게감으로 볼 때 시즌 다승왕 켈리가 나서는 LG가 한 수 위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켈리는 특히 16승 중 14승을 잠실에서 거둘 정도로 홈에서 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딱 한 번 등판한 키움 전에서 3이닝 동안 7실점 했던 것이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낮은 연봉을 받은 애플러의 성적은 6승 8패. <br /> <br />두 번 등판한 LG전에서도 승리는 없었지만 내용은 나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홍원기 / 키움 감독 : 단기전은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저희가 집중력 있게 공수에서 좋은 플레이 한다면 좋은 승부가 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[류지현 / LG 감독 : 굉장히 안정된 상황에서 시즌을 마무리했고요. 그 마무리 했던 경기 흐름이나 분위기가 분명히 단기전에서도 잘 이끌어 갈 거라 믿고 있고요.] <br /> <br />넥센 시절 포함 키움과 LG가 맞붙은 4번의 가을야구 역대 전적은 2승 2패로 팽팽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정규시즌에서는 10승 6패로 LG가 앞서 있고, 팀타율과 평균자책점 모두에서 LG가 우위를 점했습니다. <br /> <br />LG의 마운드 특히, 강력한 불펜진을 키움 방망이가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시리즈 성적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LG는 키움전 6경기에서 세이브 5개를 올린 고우석이, 키움은 고우석의 예비처남이자 절친인 이정후와 송성문이 시리즈의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송성문 / 키움 내야수 : 전문가들께서 LG의 우위를 생각하실 것 같은데 저희가 준플레이오프처럼 또 기적을 써내려 갈 수 있게….] <br /> <br />[고우석 / LG 마무리 투수, 세이브왕 : 송성문 형이나 이정후나 푸이그 선수가 가장 경계해야 할 타자라고 생각하고 루상에 나갔을 때는 가장 까다로운 선수가 김혜성 선수나….] <br /> <br />넉넉한 휴식으로 에너지를 축적한 LG 트윈스냐, kt를 꺾고 사기가 충전된 키움 히어로즈냐. <br /> <br />지금까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역대 31번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경우는 총 25번, 80.6%의 확률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상익 (si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102400105205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