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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 국방장관 "우크라이나, 더티밤 사용 가능성 우려"...미국 백악관 "명백한 허위 주장" / YTN

2022-10-23 121 Dailymotion

러 국방장관, 美·英·佛·튀르키예 국방장관과 연쇄 통화 <br />러시아 국방장관 "우크라이나, 더티밤을 쓸까 봐 우려된다" <br />"러시아 국방부, 우크라 더티밤 사용 준비 증거 제시 안 해"<br /><br /> <br />러시아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가 재래식 폭탄에 방사성 물질을 채운 이른바 더티밤을 쓸까 봐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미국 백악관은 명백한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러시아 국방부는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미국과 영국, 프랑스, 그리고 튀르키예 국방장관과 연쇄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쇼이구 장관은 영국과 프랑스 그리고 튀르키예 국방장관과의 통화에서 "우크라이나가 분쟁지에 '더티밤'을 쓸까 봐 우려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티밤은 재래식 폭탄에 방사성 물질을 가득 채운 일종의 방사능 무기를 말합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위협에 대해 국제 사회가 불안해하는 상황에서 러시아는 오히려 우크라이나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국방부는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고, 더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드리엔 왓슨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더티밤 사용을 준비하고 있다는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의 말은 명백한 허위 주장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쇼이구 국방장관에게 "러시아가 긴장을 고조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어떤 명분에 대해서도 배격한다"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틴 장관은 또 러시아의 불법적이고 정당화될 수 없는 전쟁 중에 계속되는 소통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통화가 러시아가 후속 통화를 요청하면서 성사됐다고 미국 국방부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러시아 국방장관은 지난 21일 5개월여 만에 전화통화를 한 뒤 이틀 만에 다시 통화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국방부는 당시처럼 이번에도 구체적인 통화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원배 (wb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02406595159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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