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개월 대장정 마친 슈퍼레이스…김종겸, 통산 최다 4승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6개월간 달려온 시즌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.<br /><br />아트라스BX의 김종겸은 통산 최다인 4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에 유관중으로 치러져 온 슈퍼레이스.<br /><br />6개월간 달려온 레이스에 마침표를 찍는 최종전에는 구름 관중이 모였고, 최고 시속 300km에 육박하는 스톡카들의 질주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.<br /><br /> "F1 되게 많이 보거든요. 슈퍼레이스는 이번에 3년 만에 (유관중으로) 열려가지고 개막전 때도 보고 결승전 때도 보고 너무 재밌어요."<br /><br />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드라이버와의 사진 촬영 등으로 시즌 종료의 아쉬움을 달랬고, 달아오른 서킷에서는 이번 시즌 가장 돋보였던 김종겸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.<br /><br />아트라스BX의 김종겸은 최상위 레벨인 '삼성화재 6000 클래스'에서 8번의 라운드 끝에 시즌 통합 챔피언으로 등극했습니다.<br /><br />개막전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던 김종겸은 슈퍼레이스 최초로 개인 통산 4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.<br /><br /> "지난주에 저희 가족 곁을 떠나신 외할머니께서 많이 도와주신 것 같아서 그 생각에 계속 차 안에서 눈물을 흘렸던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라운드별 포인트를 합산해 가리는 시즌 우승팀도 김종겸이 속한 모터스포츠 명문 아트라스BX가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아시아 최고 수준, 국내 최대의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6개월 간의 대장정 끝에 막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<br /><br />#김종겸 #슈퍼레이스 #모터스포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