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고 차량을 멀쩡한 차로 둔갑시켜 거액의 대출을 받아 챙긴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당진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40대 남성 유 모 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교통사고나 화재로 폐차해야 할 차량을 싸게 산 뒤 번호판을 같은 종류 차량에 갈아 끼워 사진을 찍는 등의 수법으로 할부금융사를 속여 담보 대출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화물차나 특수차량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에 대출을 중개해준 뒤 대출금을 본인이 챙기는 등 할부금융사 5곳과 대출신청자 25명으로부터 25억7천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의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화물기사들을 유인한 모집책을 추적하고 있으며, 재발 방지를 위해 금융감독원에 부실 대출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102411003416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