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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현금 8억' 사용처 추적 본격화...'이재명 복심' 정진상도 출국금지 / YTN

2022-10-24 18 Dailymotion

검찰, 김용 이틀 연속 구치소에서 불러 조사 <br />사용처 규명에 주력…이재명 관여 여부 확인 목적 <br />지난해 5월, 이재명 지지 의원 모임 발족 <br />검찰, 핵심인물 진술 뒷받침할 물증 확보 노력 <br />김용·정진상, 대선자금 수수 의혹 거듭 부인<br /><br /> <br />불법 대선 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수수한 현금 8억 원의 사용처 추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의 또 다른 최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정무조정실장도 출국금지하고, 이 대표를 정조준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은 신병을 확보한 김용 부원장을 이틀 연속 구치소에서 불러 조사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수수한 현금 8억 원을 어디에 썼는지, 사용처 규명에 주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돈의 성격을 '대선 자금'으로 규정한 이상,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관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필수 절차인 셈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김 부원장이 남욱 변호사가 마련한 돈을 유동규 전 본부장을 통해 4차례에 걸쳐 전달받았다고 구속영장에 적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원장이 유 전 본부장에게 20억 원을 요구했고, 지난해 4월 1억 원을 시작으로 5월에 5억 원, 6월에 1억 원, 8월에 1억4천7백만 원을 받았다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특히, 오간 돈이 가장 많은 5월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 대표를 지지하는 민주당 의원 모임이 발족한 시점으로, 조직 관리를 도맡았던 김 부원장이 세 불리기에 한창일 시기로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검찰은 김 부원장에게 돈을 줬다는 남 변호사와 유 전 본부장 등 핵심 인물의 진술을 뒷받침하기 위한 물증 확보에도 힘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정민용 변호사가 거주하던 경기도 성남시 판교의 아파트 지하주차장 출입기록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주차장은 김 부원장에게 돈이 건네지기 전 남 변호사의 집사와 정 변호사가 돈을 주고받은 중간 기착지로 지목된 곳입니다. <br /> <br />[아파트 관계자 : 영상 저장은 오래 안 돼요. 기록을 찾아보면 모를까. 기록은 있을 텐데. CCTV를 봤다든지 검색 기록은 있겠죠.] <br /> <br />검찰은 또, 지난 2013년 김 부원장과 함께 거액을 수수한 의혹이 제기된 이 대표의 또 다른 '복심' 정진상 실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성남FC 후원금 의혹의 공범으로 일단 내려진 조치지만, 불법 자금 수수 의혹 역시 고려됐다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. <br /> <br />속도를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우철희 (woo7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2422384130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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