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관련해, 재시도 끝에 민주연구원을 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어제(24일) 오후 2시쯤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 있는 민주연구원을 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일 1차 압수수색 시도가 민주당 측 저지로 불발된 지 닷새만으로, 검찰은 김 부원장 변호인 입회하에 컴퓨터에서 문서 파일들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검찰이 확보한 파일이 범죄 혐의와 무관하다며, 김 부위원장이 지난 4일부터 근무해 4일 이후 생성된 파일만 가져갔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해당 파일은 당직자 명단이라기보다는 상설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추천 명단이 포함돼 있는데, 이력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민주당 측의 반발로 압수수색이 지연되자 압수수색 대상 장소는 민주당이 아니라 민주연구원의 김 부위원장 근무공간이고 법원에서 적법 절차로 발부받은 영장이라며, 협조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동오 (hdo8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2505353047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